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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파크 국화축제(2012. 10. 11)

소풍가자(인천/부천) 2012. 10. 12. 11:53

 

 

축제 첫날

직장 근처에 있는

드림파크 국화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진입로가 예전하고 많이 바뀌어

찾아가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소요되었네요

공촌사거리에서 북인천IC방향으로 가다가

우회전해서 가다보니 운하건설 때문에 작은 다리가 없어져

검암역 지나 시천교에서 유턴하여

왕길고가 아래에서 좌회전하여

어렵게 드림파크에 도착합니다.

 

첫날이고 평일이라서 꽃구경 오신 분들이 적을 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았더군요

물론 휴일이면 더 많은 분들로 혼잡을 이룰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국화보다는 코스모스에

사람들이 더 몰리더라구요

일반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만들고

억새밭과 국화, 구절초 등

구경거리는 참 많았습니다.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 

 

 

 

 

 

 

 

 

 

 

 

 

 

 

이곳은 아예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를 같이 심어놓았더군요

 

 

 

 

 

황화코스모스

 

 

 

 

 

 

 

 

 

 

 

억새와 갈대가 같이 피었네요

구분 못하시는 분들은 두가지를 함께 보시니

이젠 잘 구별하시겠지요

하얀 것은 억새구요

약간 거무티티한 것은 갈대랍니다.

으악새가 새인 걸로 아시는 분은 없겠지요?

 

 

 

 

 

 

 

 

 

 

 

 

 

 

억새(으악새)도 한창입니다.

 

 

드넓은 벌판에 온통 코스모스입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스모스는 싫어하지 않더라구요

싫어 하시는 분들 손들고 발들어 보세요. ㅋㅋ

 

 

 

 

 

 

 

 

 

 

 

 

 

 

 

 

 

 

 

 

 

 

 

 

 

 

 

 

 

 

 

 

 

 

 

 

 

 

 

 

 

 

 

 

 

 

 

 

 

 

 

 

 

 

 

 

 

 

 

 

 

 

 

국화는 약간 천덕꾸러기 같더군요.

주인공이 국화인데 코스모스가 주인공 행세를 하니...ㅎ

 

 

 

 

 

 

 

 

 

 

 

 

 

 

 

 

 

 

 

 

 

 

 

 

 

 

 

 

 

국화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저 바다에 누워 외로운 물새될까?? ㅎ

높은음자리의 임은희씨라고 들은 것 같네요.

노래자랑 중간에 나와서 노래하더라구요

 

 

 

 

 

 

 

 

국화인데요. 정말 꽃송이가 100개가 넘는 것도 많았습니다.

한나무에서 그렇게 많은 꽃을 피우는 게 특이했습니다

 

 

 

 

 

 

 

 

 

 

 

 

  

 

 

 

 

축제장 한켠에 식재한 구절초

져가고 있었는데 그나마 싱싱한 것

만나서 담아봤습니다

 

 

 

 

 

 

 

 

 

 

 

 

 

 

 

 

 

 

 


 

 

달 밝은 하늘 밑 어여쁜 네 얼굴 달 나라 처녀가 너의 입 맞추고 이슬에 목욕해 깨끗한 너의 몸 부드런 바람이 너를 껴안도다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아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 밤은 깊어가고 마음은 고요타 내 마음 더욱 더 적막하여지니 네 모양도 더욱 더 처량하구나 고요한 이 밤을 너 같이 새니 코스모스 너는 가을의 새아씨 외로운 이 밤에 나의 친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