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자(인천/부천) 스토리

동문회 남들처럼 정규의 학교를 다니지 못하고 사회생활 10년만에 구두닦이하며 만학을 꿈꾸던중 우연히 야학교 앞을 지나면서 바로 상담하고 다음날 부터 등교했던...그 시절이 그립고 열정이 그립다 중학교 과정 일년도 않되어 검정고시 패스하고 2년이 지나 야간학교에서 학생회장을 ..

영흥도에 있는 오페라하우스 펜션에서 화재조사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샵에 참석하고 왔다 일박이일로 워크샵을 참석하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우선 인천소방안전본부에 집합하여 콤비차로 영흥도로 출발 점심은 장경리해수욕장 인근에 있는 바지락칼국수를 먹고 연찬발표회, 소방..

산에서 일출을 담은 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게을러져서 그럴꺼라는 생각...아니 생각이 아니고 사실인 것 같다 일출!! 새해일출!! 누구나 보고 싶어하고 기를 받고자 한다 하지만 난 일출보다는 여명빛을 더 좋아한다. 여명빛은 세상을 밝히기 위한 전주곡이지만 황혼빛보다 더 몽환적이며..

격포항에 있는 군용 비행기, 무기류 등을 설치해 놓았길래 눈이 펑펑 오는 2012년 마지막날 담아봅니다. 이 시설물 바로 옆에 송희네집이 처형네 횟집이랍니다.

남산을 야간에 오르는 것은 처음입니다. 야경을 담으려고 갔으나 사방에 나뭇가지에 가려 원하는 야경은 담지 못하고 헤메이다 타워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서 한강을 배경으로 몇장 담아봅니다. 도착하자마자 타워외벽에 레이져 쇼가 진행중이었네요.

직장동료와 집에서 부터 대공원, 관모산을 돌아 동물원으로 하산, 다시 집까지 걸어옵니다. 대공원 호수에 잉어떼가 엄청 납니다. 가을색이 완연한 호수 느티나무도 예쁜 옷으로 갈아입었네요 저도 전나무로만 알았지 원래 이름이 젓나무였는지는 몰랐네요 숲속도서관 책을 읽을 수도 있..

영월 청령포는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의 유배지로 서쪽은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고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섬과 같이 형성된 곳으로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하는 노산대, 망향탑 돌무더기 등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천연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