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가자(인천/부천) 스토리

우역곡절이 많았는데 한해를 무난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수석산행대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을 맡아 구설수에도 올라보고.. 암튼 첨으로 남들의 입에 안주가 되어보긴 첨이었다. 그래서 잠 못드는 밤도 많았고 산다니려고 만든 산악회에서 이렇게 괴로울 거면 차라리 그만..

교육을 마치고 평상시보다 2-3시간을 먼저 퇴근하여 하늘을 보니 구름이 서해쪽으로 두둥실 떠가는 것이 보인다. 운동도 하고 일몰을 담을 겸 카메라만 덜렁 메고 아파트 뒷산인 만수산에 오른다. 전망대에 오르니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차다 몇장 담고 있는데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

8월 10일 인천향촌산악회대장 야등모임 9월달 산행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 대장들 회의하던 것을 야등하면서 익월 산행지를 결정하고 몇가지 안건들을 결정했습니다. 철마산대장님, 아정대장님, 짱돌대장님, 늘보대장님, 찍사 산돌 대성대장님은 산행만 확정하시고 ..

산악회를 만든지 5개월여 되었는데 어느날 야간산행을 한번 하자고 제안하고 야간산행을 첨으로 했던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야간산행을 하기 전에는 저녁에 등산할 생각도 못했고 야간등산하는 사람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봤는데 막상 처음 해보니 너무도 좋다는 것이다 저녁을..

일기예보상 오전에만 대기불안정으로 비가 오락가락할 거란 예보를 보고 산행을 강행하려고 당일 산행대장님과 의논후 만남장소에 가보니 딸랑 두분만 계시다. 조금 기다리는데 비가 억수같이 퍼부어 댄다. 그런데 바로 그때 전화가 울린다 대공원에 6명이 기다리고 있다고 그런데 비가 ..